소리자바 아카데미

안녕하세요. 소리자바 강의 후기를 적어 보려고 합니다. 
속기를 시작한 지 어느 덧 1년이 다 되어 가네요.

처음에는 적지 않은 나이 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

상담받고나서 용기를 내어 늦게나마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르다는 말도 있으니까요. ~~^^

 

저는 아무래도 나이때문인지(핑계일 수도 있지만요 ^^;;) 혼자서 공부하는 게 쉽지 않아 입문반부터 수업을 들었습니다.

처음 수업하는 날 긴장감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네요. 제일 충격(?) 이었던 건 제 자세 문제였습니다.

생각도 하지 못한 부분이었는데 지금 자세로 계속 연습하시면 나중에는 팔이 많이 아플 수도 있다라는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수업 안 들었으면 계속 몰랐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이후에 중급반, 고급반까지 쭉 이어서 수강 중입니다. 처음에는 110자 듣고 치기 하는 것도 너무 어려웠는데 지금은 250자를 치고 있다니 문득 감회가 새롭네요 ^^

 

저는 늦은 나이에 시작했을 뿐더러 직장도 병행해야 해서

다른 학생분들보다 느린 것 같고 나만  더딘 거 같다는 생각에
자신감도 없고 많이 위축되어있었는데요ㅡ,

선생님께서 응원해 주신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혹시나 강의 수강이 고민이신 분들이 계시다면 한 번 쯤은 들어보시라고 추천 드리고 싶네요^^

이번 시험이 얼마 안 남아서 저도 요즘 열타!! 중인데요.

속기사를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 화이팅입니다. ^^

저도 여러분도 열심히 해서 멋진 속기사가 되어 만나는 날이 오면 좋겠네요.
그날까지 다같이 화이팅 해 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