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자바 아카데미

속기 공부를 시작한 지 어느덧 반년이나 지났네요. .

두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놓고 하루에 1시간 정도.. 만 공부할 수 있어서 짧은 시간이지만 최대한 집중해서 해보자 라는 목표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입문 동영상이랑 교재로 혼자 연습했고, 할만하겠는데? 라는 건방진 생각도 했었습니다. ㅋㅋ

그런데... 중급 단계에 들어가니 혼자서는 한계가 느껴지더라고요. 답답해 하다가 결국 중급반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수업 시간에는 매번 시험을 보는데.. 사실 저는 하루에 1시간이 연습할 수 있는 최대 시간이라 한 번에 통과한 적이 없답니다. ㅠㅠ 자랑은 아니지만요... 

그래도 정말 감사한 점은 선생님들께서 제 사정(?) 을 아시고 천천히 가자면서 진도도 조절해 주시고 항상 응원해 주십니다. 

중급반은 주마다 선생님이 바뀌는데 지금까지  은서쌤, 은우쌤, 미소쌤 이렇게 세 분이랑 수업 했어요.

세 분다 너무 친절하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라면 저같이 느린 학생은 포기 했을 거 같아요 ㅠㅠ

비록 제가 속도는 느리지만, 수업을 들으면서 꾸준함을 유지할 수 있는 거 같아요.

저처럼 막막했거나 시간이 없는 분들께 꼭 강의 신청해 보시라고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짧은 후기를 남기고, 저는 다시 연습하러 가보겠습니다. 

아직 중급이다 보니 이만큼 쓰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

자격증 따는 그날까지 다같이 화이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