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 후기

[30대][배** 회원님] 00지방법원 속기사 근무후기입니다.

  • 관리자
  • 2026-04-01

 

안녕하세요? 

 

현재00법원에서 근무 중인 속기사입니다. 

도현 강사님의 추천 덕분에 감사하게도 법원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되어 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제가 근무하게 된 법원은 인력 충천이 급한 상황이라 따로 면접 없이 바로 근무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저는 형사과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보통 신입 속기사는 형사과로 배치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형사과 속기는 증인신문이나 피고인신문이 있을 때만 재판에 참여하게 됩니다. 

판사님들에 따라 제가 속기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시는 분도 계시지만,

저는 "나는 내 할 일만 잘하자"는 마음으로 속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실시간 속기보다는 법정에서 1차 초안을 작성하고 자리에 돌아와 들으며 번문 작업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1차 초안을 잘 작성하면 번문 작업이 수월하지만 법원에서는 다양한 사건과 전문용어가 나오기 때문에 멈칫할 때도 많습니다. 

투자사기, 부동산, 횡령, 보이스피싱, 성범죄, 군사 사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용어가 등장하기 때문에 1차 초안에서는 

완벽하게 쓰려는 욕심보다는 들리는 대로 작성하고 자리로 돌아와 번문 작업으로 정확하게 정리하고 있습니다. 

 

법원 근무를 하면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은 소리자바 연수였습니다. 

VOD, SDH, 라콘 등 다양한 연수를 통해서 맞춤법, 실무에서 생략되는 표현 등 실무에 적용 할 수 있는 내용을 배울 수 있었고 

이를 적용하면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연수 기회가 많지 않았지만, 기회가 있다면 꼭 참여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처음에는 3개월 근무 계약으로 시작했으며 연장 여부는 계약 종료 시점에 알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이번에 연장을 하게 되었고 협회 덕분에 법원에서 좋은 경험을 쌓고 있습니다. 

협회의 추천 공고 또는 전화가 온다면 꼭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