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 후기
[체험후기]
서울포럼 봉사를 하면서 실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어요.
- 김하늘
- 2017-10-02
안녕하세요. 무더위가 조금씩 가시면서 선선하고 기분 좋은 바람이 부는 계절이 왔네요. 2017년 2회 속기 시험들은 잘 보셨나요? 저는 너무나 떨렸던 나머지 원래의 실력보다 안 좋은 성적표를 가지고 이번 시험을 마무리 했습니다. 부디 다른 분들은 좋은 결과가 있으시기를 바라면서 이번 9월 서울 포럼 봉사 후기를 작성 하고자 합니다.

이번 9월달 운을 시험에서 쓰지 못하고 서울포럼에의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실무 체험은 4월 시험 전에도 한 번 프레스 센터에서의 경험이 있었어서 그렇게 긴장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처음 도착하니 여느 행사장과 같이 깔끔하게 준비가 되어있었어요. 선생님 보다 먼저 도착 해서 의미없이 서성거리니 제 모습 어디에도 속기사의 흔적은 없었는데 속기하러 온 사람인 것을 눈치 채고 자리를 안내해 주시더라고요. 속기사들의 자리에 가서 노트북과 저의 키보드를 꺼내서 준비를 해놓고 있으니 저 말고도 다른 체험자 여성분이 오셨습니다. 그리고 같이 손을 풀었어요. 시험대비반을 거치면서 무지막지하게 많이 연습을 해서 그런지 시험 끝난 후에 5일을 내리 쉬었는데도 불구하고 손가락이 잘 움직여 졌어요. 그렇다고 실력이 향상 된 것은 아닙니다. 저의 실력 때문에 문제가 생겼거든요.이 것은 마지막에 이야기 하도록 할께요.

강사님이 오셔서 강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자연요법으로 건강을 되찾아보자는 내용인데 강사 분께서 공대 출신이면서 정부 부처에서 꽤 오랜 경력을 가지셨음에도 불구하고 그렇다고 공대출신과 공직자들의 딱딱함을 비하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하여튼 유머스럽고 재미있게 또, 쉽고 유익하게 자연 요법으로 건강을 되찾으면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나쁜 생활습관, 즉 음식을 섭취 할 때의 안 좋은 습관들에 대하여 말씀을 해 주셨는데 1시간이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속기를 마쳤습니다. 정말 유익한 강의 였습니다. 그리고 식사를 하고, 오늘의 서울포럼 속기 봉사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이 날 저녁에 생깁니다. 선생님께 녹음 파일을 받고 번문을 하려고 제가 작성했던 속기록을 열고 녹음 파일과 함께 번문을 시작 했는데 말도 안 되는 오자 수에 당황함과 동시에 좌절감이 밀려왔습니다. 자격증을 빨리 취득하기 위해 속성으로 진도를 나가다보니 오자보다는 탈자에 더 많은 신경을 썼던 것이 실무라는 곳에서는 오히려 독으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탈자는 적었지만 번문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렸습니다. 1시간 분량의 번문을 하는데 약 5시간가량이 소요 됐습니다. 물론 녹음 파일을 가지고 새로 속기록을 작성하는 방법이 더 빠르고 쉽겠지만 아직 초보자인 저는 그런 요령보다는 오자를 수정해 가면서 공부해 보고 싶었습니다.
이번 서울 포럼 봉사를 하면서 실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고 저의 근본적인 문제점과 앞으로 어떻게 공부를 하고 어떠한 속기사가 되어야 하겠다는 각오를 다질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속기사를 희망하는 많은 학생들도 이런 기회를 통해서 많은 경험을 한다면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봉사 당일 도움을 주셨던 박정웅 선생님과 또 다른 체험자 분께 감사드리며 이 자리를 빌려 시험대비반 동안 아낌없이 가르쳐 주시고 도와주신 강남 속기학원 김동준, 이진아 선생님과 또 답답 할 때 많은 조언을 주시는 속기협회 정후선 팀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9월달 운을 시험에서 쓰지 못하고 서울포럼에의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실무 체험은 4월 시험 전에도 한 번 프레스 센터에서의 경험이 있었어서 그렇게 긴장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처음 도착하니 여느 행사장과 같이 깔끔하게 준비가 되어있었어요. 선생님 보다 먼저 도착 해서 의미없이 서성거리니 제 모습 어디에도 속기사의 흔적은 없었는데 속기하러 온 사람인 것을 눈치 채고 자리를 안내해 주시더라고요. 속기사들의 자리에 가서 노트북과 저의 키보드를 꺼내서 준비를 해놓고 있으니 저 말고도 다른 체험자 여성분이 오셨습니다. 그리고 같이 손을 풀었어요. 시험대비반을 거치면서 무지막지하게 많이 연습을 해서 그런지 시험 끝난 후에 5일을 내리 쉬었는데도 불구하고 손가락이 잘 움직여 졌어요. 그렇다고 실력이 향상 된 것은 아닙니다. 저의 실력 때문에 문제가 생겼거든요.이 것은 마지막에 이야기 하도록 할께요.

강사님이 오셔서 강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자연요법으로 건강을 되찾아보자는 내용인데 강사 분께서 공대 출신이면서 정부 부처에서 꽤 오랜 경력을 가지셨음에도 불구하고 그렇다고 공대출신과 공직자들의 딱딱함을 비하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하여튼 유머스럽고 재미있게 또, 쉽고 유익하게 자연 요법으로 건강을 되찾으면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나쁜 생활습관, 즉 음식을 섭취 할 때의 안 좋은 습관들에 대하여 말씀을 해 주셨는데 1시간이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속기를 마쳤습니다. 정말 유익한 강의 였습니다. 그리고 식사를 하고, 오늘의 서울포럼 속기 봉사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이 날 저녁에 생깁니다. 선생님께 녹음 파일을 받고 번문을 하려고 제가 작성했던 속기록을 열고 녹음 파일과 함께 번문을 시작 했는데 말도 안 되는 오자 수에 당황함과 동시에 좌절감이 밀려왔습니다. 자격증을 빨리 취득하기 위해 속성으로 진도를 나가다보니 오자보다는 탈자에 더 많은 신경을 썼던 것이 실무라는 곳에서는 오히려 독으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탈자는 적었지만 번문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렸습니다. 1시간 분량의 번문을 하는데 약 5시간가량이 소요 됐습니다. 물론 녹음 파일을 가지고 새로 속기록을 작성하는 방법이 더 빠르고 쉽겠지만 아직 초보자인 저는 그런 요령보다는 오자를 수정해 가면서 공부해 보고 싶었습니다.
이번 서울 포럼 봉사를 하면서 실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고 저의 근본적인 문제점과 앞으로 어떻게 공부를 하고 어떠한 속기사가 되어야 하겠다는 각오를 다질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속기사를 희망하는 많은 학생들도 이런 기회를 통해서 많은 경험을 한다면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봉사 당일 도움을 주셨던 박정웅 선생님과 또 다른 체험자 분께 감사드리며 이 자리를 빌려 시험대비반 동안 아낌없이 가르쳐 주시고 도와주신 강남 속기학원 김동준, 이진아 선생님과 또 답답 할 때 많은 조언을 주시는 속기협회 정후선 팀장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