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기사] 한국AI속기사협회, 청년 인턴형 'AI 데이터 속기사' 양성 성료
- 관리자
- 2026-08-28
![[사진=한국AI속기사협회]](https://cdn.itbiznews.com/news/photo/202608/223099_226236_5739.png)
[IT비즈] 최태우 기자= 한국AI속기사협회가 참여기업과 함께 모집·연계한 'AI 데이터 전문 속기사' 양성 일경험이 10주 일정을 마치고 지난 8월 28일 마무리됐다.
이번 과정은 청년일경험 지원사업(인턴형)의 일환으로, '[정보통신] 속기 기반 AI 학습용 음성데이터 전사·가공 및 품질검수 일경험'을 주제로 6월 22일부터 8월 28일까지 진행됐다. 협회는 참여기업과 함께 모집공고를 내고 회원 속기사를 추천했으며, 참여 청년들은 실제 데이터 구축 현장에 배치돼 주 5일(월~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직무를 수행했다.
이번 과정의 핵심 목표는 '데이터 전문 속기사' 양성이다. AI 음성인식 모델의 성능은 학습에 사용되는 음성데이터의 품질에 크게 좌우된다. 이때 요구되는 작업은 단순한 받아쓰기가 아니라, 전사 규칙의 일관된 적용과 데이터 정제, TN(Text Normalization)·ITN(Inverse Text Normalization) 변환, 타임스탬프 보정, 품질검수까지 아우르는 전문 직무다.
속기사가 갖춘 정확한 청취·전사 역량은 AI 데이터 구축 직무로 자연스럽게 확장될 수 있다. 이번 과정은 이러한 속기 역량을 기반으로 데이터 가공·품질관리 실무를 더하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10주간 운영됐다.
10주 과정은 '적응 → 심화 → 검수 → 난이도 대응 → 실무적용'의 5단계로 설계됐다. 초반에는 전사 규칙과 작업도구 사용법을 익히며 작업 기준을 정착시키고, 중반부터 타임스탬프 보정과 화자 구분 등 정밀 작업, 오류 데이터 재청취·검수로 범위를 넓혔다. 후반에는 다화자·잡음·장시간 음성 등 난이도 높은 데이터를 다루고, 마지막 2주간에는 배정 데이터를 스스로 처리할 수 있는 수준까지 숙련도를 끌어올리며 결과물을 최종 점검했다.
전 과정에는 현장 멘토가 배치돼 매주 참여자와 1:1 면담을 진행했다. 면담에서는 주차별 데이터의 난이도, 숙련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데이터 품질 이슈 등을 함께 점검하고 개인별 피드백을 제공했다. 참여 청년들은 실제 프로젝트에 사용되는 데이터를 다루며 현장의 품질 기준을 체득했다.
한국AI속기사협회 관계자는 "속기 자격을 갖춘 회원들이 AI 데이터 분야로 직무를 넓힐 수 있도록 현장과 연결하는 것이 협회의 역할"이라며 "AI 데이터 구축 현장에서는 속기 역량과 데이터 가공 역량을 함께 갖춘 인력에 대한 수요가 꾸준하다"고 말했다. 이어 "속기 회원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직무 연계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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