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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한국AI속기사협회, 국회 속기직 준비 정회원 대상 ‘실기·면접 지원 프로그램’ 가동
- 관리자
- 2026-09-14

(PPSS 윤동근 기자) 한국AI속기사협회는 9월 8일(화)부터 2026년 국회사무처 속기직 채용에 응시한 협회 정회원을 대상으로 실기·면접 준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 5일(토) 시행된 국회 속기직 필기시험 응시자가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는 약 3주간의 공백 없이 실기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협회는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했으며, 신청을 완료한 정회원에게 9월 8일 안내를 발송했다. 지원은 필기 합격자 발표일인 9월 30일(수)을 기준으로 1차·2차로 나뉘어 제공되며, 실기 이후 면접 전형까지 자료 제공과 실전 모의면접을 포함한다.
국회사무처 속기직은 국회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등 회의 현장의 발언을 실시간으로 기록해 회의록을 작성하는 공무원 직렬이다. 채용 절차는 필기시험, 실기시험,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실기시험은 실제 회의 속도의 음성을 정확하게 기록하는 능력을 평가한다.
국회사무처 공고에 따르면 2026년 국회사무처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속기직 선발 예정 인원은 일반 10명, 장애 4명 등 총 14명이다. 전형 일정은 필기시험 9월 5일(토), 필기 합격자 발표 9월 30일(수), 속기직 실기시험 10월 15일(목), 실기 합격자 발표 10월 19일(월), 면접시험 10월 27일(화)부터 30일(금)까지이며, 최종 합격자는 11월 6일(금) 발표된다.
통상 수험 지원 자료는 필기 합격자 발표 이후 배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협회는 필기시험 종료(9월 5일)부터 합격자 발표(9월 30일)까지 약 25일의 공백이 실기 준비에 결정적인 시기라는 점을 고려해 일정을 앞당겨 지원을 개시하기로 했다. 실기시험은 10월 15일(목) 시행 예정으로, 합격자 발표 이후 실기까지 주어지는 기간은 약 2주에 불과하다.
1차 지원은 사전 수요조사에 신청을 완료한 정회원 가운데 응시 사실 확인 절차를 마친 인원에게 순차적으로 제공된다. 대상자에게는 실기 대비 학습 과정 이용 권한이 부여되며, 이용 기간은 확인이 완료된 날부터 필기 합격자 발표 전까지로, 합격 여부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실기 연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2차 지원은 필기 합격자 발표 직후부터 실기시험 당일까지 운영되며, 대상은 필기 합격자다. 국회 회의록 형식에 맞춘 실기 대비 자료와 함께 AI 기반 속기 학습 프로그램 이용 권한과 번문(飜文) 기능이 추가 지원된다. 번문은 속기 자판으로 입력한 약어 기반 원문을 일반 문장 형태로 옮기는 작업으로, 국회 회의록 작성 실무의 핵심 과정에 해당한다.
협회는 실기시험 이후 이어지는 면접 전형까지 지원 범위를 넓힌다. 국회 속기직 면접에 대비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고, 응시자가 실제와 유사한 조건에서 답변을 점검할 수 있도록 모의면접을 직접 운영한다.
모의면접은 실제 면접 환경과 동일한 다대일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대일 면접은 복수의 면접관이 한 명의 응시자를 동시에 평가하는 형식으로, 공공기관 채용 면접에서 널리 쓰인다. 응시자는 개별 시간대에 순차적으로 입실해 면접을 치르며, 종료 후 답변 내용에 대한 피드백을 받는다. 구체적인 진행 일정은 실기 합격자 발표(10월 19일) 이후 협회가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세 명의 면접관 앞에서 답변해야 하는 환경은 1:1 연습만으로는 체감하기 어렵다. 협회가 실제 전형과 같은 인원 구성으로 모의면접을 설계한 이유다. 속기직 면접에서는 기록 업무의 정확성과 책임감, 회의 현장에서 요구되는 태도가 함께 평가되는 만큼, 협회는 자료 학습과 실전 연습을 병행하는 방식이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보고 이번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한국AI속기사협회 전새별 팀장은 “국회 속기직은 국민의 알권리와 직결된 공적 기록을 담당하는 자리로, 준비 과정에서도 정확성과 실무 감각이 함께 요구된다”며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는 시간이 준비의 공백이 되지 않도록 협회가 먼저 움직인 것”이라고 말했다.
전 팀장은 이어 “실기는 단순히 빠르게 치는 능력이 아니라 회의 맥락을 이해하고 규정된 형식으로 정리해내는 능력을 평가한다”며 “번문 단계까지 반복 훈련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면접에서는 실제와 같은 3:1 구조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출처 : ㅍㅍㅅㅅ PPSS (https://www.ppss.kr)
원문 : https://www.ppss.kr/news/articleView.html?idxno=310634 / 26.0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