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기사] 한국AI속기사협회, 예비 속기사 ‘특허청 현장 탐방’ 성료

  • 관리자
  • 2026-09-22

한국AI속기사협회가 예비 속기사들이 실제 속기 업무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현장형 진 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협회는 2026년 9월 18일 대전 정부대전청사의 지식재산처(옛 특 허청) 특허심판원에서 ‘특허청 Real 현장 탐방’을 진행했다.

 

사전 모집으로 선정된 예비 속기사 2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현직 속기사와의 실무 Q&A, 심판정 견학, 소리자바아카데미 강사 진과의 교류를 통해 자격증 취득 이후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속기사를 준비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혼자 공부하는 경우가 많아, 속기사 가 실제 현장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직접 볼 기회가 드물다. 협회는 이 점에 주목해 예비 속기사가 직무를 현실적으로 이해하고 진로를 스스로 설계하도록 돕는 현장형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특허청 Real 현장 탐방’은 공공기관에서 일하는 속기사의 업무를 가까이에서 보고, 현직자 에게 직접 묻고 들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특허심판 기록 업무를 맡은 현직 속기사와의 실무 Q&A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담 당 업무와 근무 방식,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 등 평소 궁금했던 점을 직접 묻고 현직자의 경험 을 들었다. 직무 정보를 얻는 데서 그치지 않고 자격증 취득 이후의 진로와 실무를 현실적으로 그려보는 계기가 됐다.

 

이어 참가자들은 특허심판 구술심리가 열리는 심판정과 심판사건 설명회장을 둘러봤다. 특허심 판은 특허·실용신안·디자인·상표 등 산업재산권의 등록 여부와 효력을 둘러싼 분쟁을 다루는 행 정심판 절차다. 구술심리는 당사자가 심판정에 출석해 말로 주장을 펼치는 심리 방식이며, 이 과 정에서 오간 발언은 속기사가 기록한다.

 

참가자 A씨는 “이동하면서 보니 심판정이 10개가 넘을 정도로 많아 놀랐다”며 “심판사건 설명 회장도 따로 마련돼 있었고, 이렇게 다양한 심판이 실제로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직접 보니 모 든 것이 새로웠다”고 전했다.

 

협회는 공식 교육기관인 소리자바아카데미의 강사진과 참가자들이 교류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강사진과 속기 학습 방법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눴고, 같은 목표를 가진 예비 속 기사끼리 서로의 경험을 공유했다.

 

참가자 B씨는 “집에서 혼자 공부하다가 같은 고민을 가진 분들을 만나니 반갑고 공감되는 부분 도 많았다”며 “함께 준비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생각에 든든해졌다”고 말했다.

협회는 이날 참가자 한 명 한 명의 이름과 ‘속기사’ 직함을 새긴 ‘나만의 속기사 명함’을 깜짝 선 물로 준비했다. 현업에 나서기 전인 예비 속기사들이 ‘속기사’라는 직함이 담긴 명함을 먼저 손 에 쥐고, 머지않아 현장에서 일할 자신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다. 참가자들은 서로 명함을 교환하고 사진을 남기며 이날을 기록했다.

 

한국AI속기사협회 측은 “이번 프로그램에 보내주신 관심을 보며 예비 속기사들이 실제 업무 현 장을 경험하고 현직자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 기회를 많이 원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현장을 둘러보는 것은 물론, 현직 속기사와 강사진, 같은 목표를 가진 참가자들이 서로 소통하며 각자 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협회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예비 속기사를 위한 현장 경험 기회를 계속 늘려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정회원들이 자격증 취득에만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속기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직무 이해와 진로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현장 견학과 현직자 교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속기사는 회의·재판·심판·강연 등에서 오가는 발언을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문자로 기록하는 기 록 전문가다. 공공기관 속기사는 국회·지방의회·법원·행정기관 등에서 공적 절차의 발언을 기록 하고, 이 기록은 절차의 투명성과 사후 검증의 근거가 된다. AI 음성인식 기술이 확산되면서 속 기사는 AI를 협업 도구로 활용해 기록의 정확성을 최종적으로 책임지는 고숙련 전문가로 역할 이 넓어지고 있다. 속기사가 되려면 체계적인 교육과 반복 훈련으로 속기 능력을 갖추고, 국가 기술자격인 속기사 자격 등을 취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출처 : CWN뉴스(https://www.cwn.kr)

원문 : https://www.cwn.kr/news/articleView.html?idxno=57154 / 26.09.2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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