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기 합격수기

[30대][유** 회원님] 000의회 근무 후기

  • 관리자
  • 2025-11-25

안녕하세요! 

이번에 처음으로 의회 정례회 기간제에 합격하게 되어, 제가 준비했던 과정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 싶어서 

용기 내어 글을 남겨봅니다. 아직 미숙하지만 저도 합격 후기 보면서 힘을 많이 받았어서 꼭 남기고 싶었습니다. 

 

1.  지원 이유와 준비과정

사실 자격증만 겨우 맞춰놓고 실무 경험이 없어서 "그래도 한번 부딪혀보자"하는 마음으로 지원했어요. 

회의록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몰라서 의회 홈페이지 들어가서 하나씩 읽어보고, 

협회에 면접 자료 요청해서 질문들 훑어보고, 자기소개서는 계속 손 봐가면서 조금씩 고쳤습니다. 

특히 회의록을 처음 읽을 때는 문장이 너무 길어서 "이걸 내가 실제로 할 수 있나?" 하고 겁도 났는데, 

계속 보다 보니 대략 흐름이 보이더라구요. 그게 나중에 면접에서 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2. 면접준비

서류 붙었다는 연락 받고 혼자 엄청 긴장했는데 우선, 아카데미에 요청해서 받은 면접 질문 리스트에 

하나씩 닯정리했고, 친한 친구랑 모의 면접처럼 말하면서 연습했어요. 

말하다 보면 내가 어디서 막히는지가 딱 보여서 좋았어요. 

면접 당일에는 너무 일찍 도착해서 근처 카페에서 계속 자료만 들여다보고 있었는데 

막상 면접실 앞에서 대기하고 있으니까 머릿속이 하얘져서 순간 아무 생각도 안나더라고요. 

 

자기소개 하고, 왜 지원했는지, 회의록 읽어봤는지, 등 기본적인 질문을 많이 받았어요. 

제가 아는 게 많지 않아서 긴장했는데 면접관님들이 생각보다 분위기를 편하게 만들어주셔서 

떨리긴 했지만 어떻게든 끝까지 대답하고 나온 기억이 납니다. 

 

3. 현재 하고 있는 업무

지금은 사무실에서 회의 녹음파일 들으면서 회의록 작성하고 있어요. 

아직은 실무가 낯설고 새로운 기능들도 많아서 옆에서 알려주시는 것들 

하나씩 적어가며 배우는 중입니다. 

번문 작업이 오래 이어지다 보니 손목이 금방 아파서 손목보호대를 차고 일하고 있습니다. 

제가 몸이 약해서 그런 거 같아요. 

그래도 일자체는 조용하고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라 조금씩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4.  처음 준비하는 분들에게 

저처럼 경력 없고 자신없는 분들이 가장 불안해하실 것 같아서 말하고 싶은데, 

회의록을 몇 개만 읽어가도 면접에서 말할 거리가 생겨요. 

질문에 '정답'은 크게 없고 진심으로 준비한 느낌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실기가 완벽하지 않아도 면접이 괜찮다면 기회가 생깁니다. 

제가 해냈다면 누구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아직 많이 부족하고 매일 배워가고 있는 중이지만 이번 경험이 정말 큰 자신감을 주었고

앞으로 더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준비하는 분들 모두 꼭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바랄게요